국내 관광산업 진흥과 외화획득에 공헌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응원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오는 9월 29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세계관광의 날을 기념해 제36회 ‘관광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중목 회장을 비롯해 관광업계 주요인사, 정부관계자, 국회, 주한 외교사절단, 각 지역 관광협회장,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 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시상식과 각종 행사가 마련된다.

금탑산업훈장에는 보문관광(주)호텔콩코드 조남립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에는 (주)세방여행 부성 부사장, 철탑산업훈장 (주)호텔롯데면세점 최영수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 (주)대한항공 이진걸 상무, 산업포장에는 쇼후주크 고등학교 Tazawa Shyogo 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대통령표창에는 (주)벡스코의 백효기 본부장 등 6명이, 국무총리표창에는 동아일보 조성하 여행전문기자 등 11명을 비롯해 총 239명이 정부 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상 등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중앙회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1,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 ▲관광수입 130억 달러 달성 ▲우리 국민의 건전한 해외여행문화 확립 ▲환대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광한국 실현 등을 골자로 한 관광인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