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이세란 작가 '상실의 궤도' 대상선정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이세란 작가 '상실의 궤도' 대상선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2.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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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 비전
장편 극영화부문ㆍ장편 다큐멘터리 시나리오 및 트리트먼트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 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 시나리오 공모'에서 이세란 작가의 '상실의 궤도'가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4.16재단은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과 국민들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지난해 5월 12일 발족됐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ㆍ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ㆍ피해자 지원사업ㆍ미래세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4.16재단은 12월 17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 시나리오 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왼쪽부터 4.16재단 김정헌 이사장과 ‘상실의 궤도’로 대상을 수상한 이세란 작가 (사진=4.16재단)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참사를 ‘잊지 않겠다’라는 약속과 ‘가만히 있으라’라는 사회에 울림을 줄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한다. 더 이상 귀한 생명을 잃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창작물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편 극영화부문과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의 시나리오 및 트리트먼트를 모집했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3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장편 극영화 부문 대상ㆍ장편 극영화 부문 입선ㆍ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입선 각 1편이며 선정된 작품에는 총 4,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4.16재단 심재명이사와 ‘알지 못한 진실’로 입선을 수상한 윤형철 작가 왼쪽부터(사진=4.16재단)

장편 극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세란 작가의 '상실의 궤도'는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상처를 각자의 방식으로 극복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상처를 애써 잊으려는 사람과 극복하려는 사람의 대비를 통해 비극을 외면하는 것이 아닌, 계속 응시하고 대비하는 것이 또 다른 비극을 막는 유일한 방법임을 전한다.

장편 극영화부문 입선은 윤형철 작가의 '알지못한 진실'ㆍ장편 다큐멘터리부문 입선은 김명진PDㆍ김태영PDㆍ최근영PD의 '머무른 세월, 나의 기억'이 선정됐다.

▲4.16재단 심재명 이사와 다큐멘터리 부문 입선을 수상한 김명진PD, 김태영PD, 최근영PD가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4.16재단)

한편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9 4.16재단 생명·안전·약속 사업보고회와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김정헌 4.16재단 이사장과 심재명 4.16재단 이사를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 및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씨네21이 후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뛰어난 작품들이 선정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영화제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4.16재단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물결을 일으킬 문화콘텐츠 공모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4.16재단 사무처 031-405-041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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