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추가 연장, 공연업계 지원책 마련
문체부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추가 연장, 공연업계 지원책 마련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3.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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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까지 2주간 추가 휴관, 공연업계 추가 지원책..소극장 최대 6천만 원씩 지원 예정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휴관 기간을 추가 2주간(20. 3. 23~4. 5)더 연장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2주간(20. 3. 23~ 4. 5) 추가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 경계경보의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1~2차 휴관(20. 2. 25.~3. 22) 조치 이후 추가 조치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가 휴관과 공연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됐다.

내달 6일이후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내달 5일까지 휴관이 연장된 국립극장(사진=국립극장)

한편 1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코로나19 관련 업종·분야별 긴급 지원방안에는 공연업계 추가 지원 대책이 포함됐다.

공연 취소·연기에도 불구, 고정비용 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극장에 대해 공연 기획·제작 등을 지원한다. 1개 소 당 최대 6천만 원씩(200개소 지원)ㆍ기획공연 제작경비·홍보비 등 지원한다.

공연 제작과 관람 계기를 창출해 공연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업계와 수요자의 비용 경감을 지원한다.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 공연 제작비를 지원해 공연 제작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추이를 지켜보며 적절한 시기에 공연 관람객 대상 관람료를 지원해 위축돼 있는 공연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공연 제작비 지원은 160개 공연단체 중 규모 등에 따라 2천만 원∼2억 원 차등 지원한다. 관람료도 지원은 예매처별 1인당 8천 원 상당 관람 할인권을 제공(300만 명)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 할인권 지원 대책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된 직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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