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동영상 플랫폼 ‘스태비’-‘라벨라 오페라단’ MOU 체결
OTT 동영상 플랫폼 ‘스태비’-‘라벨라 오페라단’ MOU 체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7.26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페라 콘텐츠의 저변 확대 및 클래식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개발 협력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오페라의 국내 저변확대 및 보편화를 위해 새롭게 런칭한 신개념 OTT 플랫폼 서비스 기업 ㈜스태비와 국내 순수 민간오페라 단체 라벨라 오페라단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태비의 특허기술인 ‘블록체인기반의 수익분배시스템’을 통해, 콘텐츠의 이용 수익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분배하게 됨으로써, 아티스트 및 창작자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대중문화 콘텐츠가 아닌 클래식 분야에서의 합리적 수익분배시도라는 점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종합예술의 정점인 오페라의 대중화 및 보편화를 목적으로 한 ㈜스태비의 IT기술기반의 플랫폼과 라벨라 오페라단의 시너지가 어떠한 성과를 내게 될지 관련 분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스태비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이라는 모토아래, 최근 각광받고 있는 블록체인 관련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익분배시스템을 최초로 선보인 IT기술기반의 OTT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틀에 박힌 문화에 대한 고정 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및 장르의 콘텐츠를 필두로 ‘이제는 본만큼만 내자’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합리적인 과금 시스템을 강조하며 다른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둔 신개념의 OTT 플랫폼 ‘스태비 고(stabyGO)’를 지난 6월 런칭했다.

라벨라 오페라단은 지난 15년간 국내 오페라 문화의 확산과 대중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순수 민간오페라단체로, 2009년부터 자체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라벨라 콩쿠르는 그간 수많은 음악가를 배출해내며 아티스트의 등용문으로써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1년 서울의 대표공연예술제로 6년 연속 선정된 라벨라 오페라단 하이라이트 콘서트 등, 지속적인 공연기획 역량을 선보임으로써 가장 예술성 높은 오페라를 만들어 내는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스태비 관계자는 “스태비의 목표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끄는 것으로, 클래식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라벨라 오페라단의 오페라의 보편화, 대중화 목표와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이번 협업으로, 라벨라 오페라단의 높은 예술성이 돋보이는 오페라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오페라의 뛰어난 감동과 전율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준비된 이들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이라는 ㈜스태비의 슬로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라벨라 오페라단의 콩쿠르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클래식 오페라를 비롯해, 키즈 오페라, 오페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큐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및 클래식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도 적극 협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스태비의 팀 빌딩 서비스인 스태비 커넥트(stabyCONNECT)를 통해서 창작자 및 아티스트, 스텝, 등이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예술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창작된 다양한 예술 콘텐츠가 스태비 고(stabyGO)를 통해 오페라 애청자들과 만날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