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개최
국립국악원,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7.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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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음원 활용한 새로운 음악 발굴 나선다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국악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오는 8월 2일부터 30일까지 국악 디지털 음원을 활용한 창작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

▲국립국악원 디지털 음원 공모전
▲국립국악원 디지털 음원 공모전

국립국악원에서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2009년부터 미디 음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악기와 민속 성악 등 2,800개 국악 디지털 음원을 제작하여 제공했다. 이번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은 서비스 중인 다양한 국악 음원의 활용을 높이고, 새로운 음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digitaleum)에서 국악디지털 음원을 내려받아 자유롭게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제출하면 되며 국악 음원 활용도, 대중성,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5곡을 선정해 국립국악원장상 표창과 경품을 수여한다. 국적의 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