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복지 행정, 둘째가라면 서럽다!
창원시 복지 행정, 둘째가라면 서럽다!
  • 박희경 기자
  • 승인 2009.12.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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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위한 복지행정을 펼쳐, ‘2009년 지자체 복지정책평가’ 최우수상

  창원시는 지난 28일 충남 천안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부터 ‘2009년 지자체 복지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박완수 창원 시장이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부터 '2009 지자체 복지정책평가'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이는 민간전문가 200명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위원회 산하 합동평가단이 평가한 공신력있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수 등 복지수요 부담률을 반영해 13개 그룹으로 편성, ▲복지총괄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보육 ▲장애인복지 ▲기초생활보장 ▲지역사회서비스 ▲자활 ▲의료급여 등 9개 분야 17개 영역 50개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창원시는 △2007년 지자체 복지종합 평가 ‘대상’ △2008년 지자체 복지종합평가 복지혁신분야 전국 최우수에 이어 △2009년 복지정책평가 ‘최우수상’까지 3년 연속 복지행정 전국 최고의 영예를 얻는 저력을 발휘 했다.

 이것은 ‘창원 시민복지 5개년 계획’(2006~2010년)을 수립해 매년 실행계획을 수립, 분기별 평가ㆍ환류를 통해서 박완수 시장 이하 전 직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을 펼친 결과를 외부에서 인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8년부터 몰아닥친 세계적 경제 한파로 실직?폐업 등 일시적 위기가정이 급격히 중가하자 창원시는 전국 최초로 ‘SOS위기가정지원팀’과 ‘희망복지팀’(2개담당 12명)을 구성ㆍ운영해 983세대 9억1600만원을 생계비로 긴급 지원하는 등 위기에 처한 시민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