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빛으로 발휘되는 예술 “2021 노원달빛산책” 개막
노원문화재단, 빛으로 발휘되는 예술 “2021 노원달빛산책” 개막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10.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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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7일까지
150여점 한지등,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작품 선봬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노원구의 빛 축제가 시작된다. 현대미술 작품을 포함한 한지등 150여 점과 현대미술작가 특별전, 국제적인 예술가의 초대전을 즐길 수 있는 ‘2021 노원달빛산책’이 20일 개막한다.

▲전영일 '고래가족' (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전영일 '고래가족' (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9일간 중계역과 상계역 사이 당현천(약 2km 구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노원달빛산책’은 18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관심을 받은 노원구 대표 빛축제다.

전통예술부터 현대예술까지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야외전시 ‘2021 노원달빛산책’은 ▲150여 점의 한지등 전시 ‘달빛산책’ ▲현대미술 작가 5인의 ‘특별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 6인의 ‘초대전’ ▲코로나19 대응 ‘온택트 전시’ ▲부대행사(AR, 체험, 세미나, 전시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축제에서 주목할 지점은 전시에 예술성을 높여줄 ‘특별전’과 ‘초대전’이다. ‘특별전’에서는 권민우의 작가의 <수학의 이모티콘>, 인송자 작가의 <Redcide2018>, <혼돈, 균형> 등 당현천과 노원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 김현준, 오종선, 최성균 작가가 참여해 총 7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권민우 작가 <수학의 이모티콘>은 수학 기호들이 표정을 짓는 키네틱 아트로 구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전’에서는 국제적 명성의 조각가인 성동훈 작가의 <소리 나무> 연작 두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기일, 김현준, 유대영, 윤제호, 조영철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공개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작품을 평균 50m 간격을 두고 배치해 안전을 추구했다. 또한, 거리두기 계도 요원을 포토존마다 배치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최성균 '물소리 Moon' (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최성균 '물소리 Moon' (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빛 축제와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360도 카메라로 제작한 VR온라인 전시가 열릴 예정이고, 현장에선 전시 관람의 깊이를 더해줄 ‘달빛해설사’의 전시투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달빛해설사’는 노원구민으로 구성돼 전시를 즐기는 구민들 사이에서 돈독한 유대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구민들이 직접 공공예술 작품을 만들어보는 ‘희망의 집짓기’, ‘지구 만들기’ 등이 준비 됐다.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당현천 산책로에서 빛나는 예술작품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 ‘2021 노원달빛산책’ 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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