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200만 탑승객 돌파!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200만 탑승객 돌파!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03.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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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관광객의 필수코스, 연일 '통영감동'을 담아가

▲ 경남 통영시 이유선(북신동,61세) 200만 번째 케이블카 탑승한 행운의 주인공이다. 신경철 통영관광개발 공사 사장이 행운상을 발표했다.
 통영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가 지난 14일 오후 1시경 200만 탑승객을 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통영케이블카를 신뢰하며 반드시 방문해야 될 필수코스로 한 번 더 인정받는 자리였다. 지난 해 '200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0만 번째 케이블카를 탑승한 행운의 주인공 이유선(통영 북신동,61세)는 "기대도 못했는데 너무 기쁘다"고 말하며 기념패와 함께 케이블카 평생무료 이용권(동반1인)을 받았다.

 더불어 아쉽게 200만 번째 고객이 되지 못한 전·후 각 10명(총 20명)에게는 초대권 30매와 통영멸치를 지급했다.

 이날 마산에서 가족과 함께 케이블카를 자가용을 이용해서 박복솔씨를 비롯 19명은 초대권 30매와 통영멸치를 부상으로 받았다.

 신경철 사장(통영관광개발 공사)은 "케이블카 운행 1년 10개월 만에 탑승객 200만명 돌파는 놀라운 사실이며 확실한 통영랜드마크이다. 향후 고객맞이에도 소홀함이 없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주말을 맞아 인산인해를 이룬 케이블카는 탑승객 200만 돌파 행사에 앞서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 공연과 색소폰연주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난 해 1,200억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가져와 통영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단단히 했으며 관광 통영을 알리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의 승승장구는 수려한 한려수도 다도해를 조망과 한눈에 통영을 담을 수 있기에 관광객의 발길이 연일것으로 내다 본다.

▲ 박복솔(마산)씨를 비롯 19명은 초대권 30매와 통영멸치를 부상으로 받았다.

▲ 행운의 주인공 발표를 앞두고 두손을 번쩍들어 보이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홍경찬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