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약물중독 “목숨 위험”
린제이 로한, 약물중독 “목숨 위험”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3.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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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말썽쟁이, 알코올에 약물중독까지…전문적인 도움 거부해 우려

할리우드 말썽쟁이 린제이 로한이 알코올과 약물중독으로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TMZ닷컴’은 로한의 가까운 측근이자 정신과의사가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로한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그녀가 당장 입원하지 않는다면 결국 목숨을 잃고 말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로한의 측근들이 알코올과 약물 중독에 따른 치료를 받게 하기 위해 지난 1년 간 꾸준히 설득해왔지만 로한이 이를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으며 현재 건강 상태가 악화돼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한은 10대에 연예계에 데뷔해 큰 인기를 얻은 후 술과 마약에 찌들어 한동안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또 다시 술과 약물을 접하며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만취 후 바닥에 넘어진 사진이 공개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미친 파파라치들이 나를 밀어 넘어졌다. 이제부턴 킬힐 대신 굽 없는 신발을 신어야겠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