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을 주목하라
인사동을 주목하라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0.04.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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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제23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전시행사> 마련

[서울문화투데이 = 김태훈 기자] 수많은 예술 작품들이 인사동에 모인다.

▲인사동 거리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인사동문화지구 내 각 화랑에서 <제23회 인사전통 문화축제 전시행사>를 가진다.

지난 1987년 <전통문화의 마을 축제>로 시작한 <인사동 전통문화축제>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이 우리 전통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번 전시는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사동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 됐으며, 전시가 가능한 인사동의 모든 업소가 참여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전통문화의 거리 이미지를 최대한 이용해 문화집적지역의 특징을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풍부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한국만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화랑, 고미술, 공예, 표구, 필방, 차음식 등을 총 214곳(기획전시 72곳 일반전시 142곳)의 업소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