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발렌타인데이 큐피트 된다
유리상자, 발렌타인데이 큐피트 된다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2.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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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에게'등 사랑노래 들려줘, 관객 무대 프로포즈 이벤트 눈길

발렌타인 데이에 함께 하고 싶은 남성 듀오 유리상자가 오는 14일 오후 7시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무대에서 사랑의 큐피트가 된다.

이날 유리상자는 대한민국 결혼식이라면 어디서나 울려퍼지는 노래 '신부에게'와 가슴 설레는 프로포즈의 순간에 함께하는 '사랑해도 될까요'를 비롯 유리상자 10집에 수록된 곡들 외 '아름다운세상' 등 사랑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유리상자의 '발렌타인데이 LOVE 프로포즈!' 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두근거리는 고백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한다.

한편 유리상자는 지난 97년도 데뷔해 11년째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남성듀오다. 지난 2002년 제13회 서울가요대상을 수상하면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사로잡은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사랑담기 콘서트’ 를 지난해 12월 까지 총 27회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