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제빵왕 김탁구' 32.2%로 동시간대 1위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 6회가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전국가구 기준 시청률 32.2%를 기록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도 31.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미니 시리즈로서는 지난 3월 말 종영한 KBS '추노'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1970~80년대를 배경으로 집에서 내쳐진 재벌가의 서자 김탁구가 제빵업계의 장인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첫회 15.7%의 시청률로 출발해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제빵왕 김탁구'는 월드컵 중계로 결방 중인 SBS '나쁜남자', MBC의 야심작 '로드넘버원'(10.1%)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한편, 다음주 방송분부터 윤시윤, 이영아, 유진 등 성인 연기자들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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