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표절 논란곡, 음원 서비스 중단
이효리 표절 논란곡, 음원 서비스 중단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6.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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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스 작곡 7곡, 표절 인정해 자체 삭제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이효리가 표절 논란을 인정한 4집 일부 수록곡의 음원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소속사 엠넷미디어가 27일 밝혔다.

음원 서비스가 중단된 곡은 '브링 잇 백(Bring It Back)', '필 더 세임(Feel the Same)',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 '아임 백(I'm Back)', '메모리(Memory)', '그네', '하이라이트(Highlight)' 등 7곡으로 이효리는 지난 20일 작곡가 바누스로부터 받은 7곡이 도용된 곡이었다고 인정했다.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논란이 된 곡들의 해외 원작자를 찾는 상황이기 때문에, 음원 서비스를 지속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