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축제 'SICAF 2010'
국내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축제 'SICAF 2010'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6.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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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축제 'SICAF 2010'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국내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축제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0'이 7월21~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등지에서 개최된다.

SICAF 위원회에 의하면 이번 행사는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SICAF 전시 ▲국제디지털만화전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SPP)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압구정 CGV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는 데츠카 오사무 원작의 '정글대제 레오', 이지 바르타 감독의 '다락방은 살아있다' 등 국내외 30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개막작으로는 김운기 감독의 '우당탕 농장'이, 폐막작으로는 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이 상영된다.

'신나는 만화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SICAF 전시에는 만화가 허영만 씨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허영만 특별전'을 비롯해 '스머프전' '이태리 만화전' '한일 요괴 만화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국제디지털만화전에는 한국디지털만화 명품전, 해외디지털만화 거장전, 입체영상테마전 등이 개최되며 업계 관계자를 위한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SPP)은 7월 21일부터 3일간 코엑스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전시 관람료는 일반 7천원, 중·고생 5천원이며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관람료는 4천~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