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3일까지 음식점 위생환경과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 업소로 지정 하는 2010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모범음식점 제도는 음식점의 위생 개선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는 신규 지정과 함께 지난해 지정된 모범음식점 재심사도 병행한다.

모든 신청 업소에게 전수조사를 실시 한 뒤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중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될 경우 모범업소 표지판을 제공하고 각종 인센티브(물품)를 지급한다. 더불어, 식품진흥기금(영업시술개선자금) 우선융자 대상이 되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FAX로 보내거나 종로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직접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보건소 보건위생과(02-731-121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신규 영업 6개월 이내인 업소와 호프, 소주방 등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곳이나 뱀, 사철탕 등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는 이번 모범업소 지정 신청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