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종로구의장 선출
제205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종로구의장 선출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7.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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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오금남 구의원, 부의장 이숙연 구의원 체제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종로구의회를 이끌어 갈 리더가 선출됐다.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구의원 11명 전원이 참여했다.

7일 종로구의회 본회장에서 열린 제205회 종로구의회 임시회에서 의장선거가 진행됐다. 이날 임시회에는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1명의 의원 모두가 참여했다.

종로구의장 선거는 최연장자인 오금남 구의원이 임시 의장을 맡고, 강민경 구의원과, 경점순 구의원이 감표의원으로 지정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종로구의회 의장 선거에서 투표를 하고 있는 최경애 구의원

신승택 의회 사무국장의 투표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한 후, 최경애 구의원을 시작해 감표의원, 임시 의장의 순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종로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오금남 의원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개표 결과 총 11표 중 7표를 획득한 오금남 구의원(민주당)이 종로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오금남 의장은 “여러 의원분들의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17만 종로구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종로구의회 부의장으로 당선된 이숙연 의원의 모습

이어서 진행된 부의장 선거는 총 11표 중 6표를 얻은 이숙연 구의원(한나라당)으로 정해졌다. 이숙연 부의장은 “부족한 저를 선출해 줘서 감사하다”며 “오금남 의장을 비롯한 선배 의원들을 도와 17만 종로 구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