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향토역사강좌 개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통영시 향토역사관(관장 김일룡)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향토역사강좌를 개설한다.
이곳 역사관에는 통영의 선사시대, 고대ㆍ중세, 임진왜란, 통제영, 12공방, 일제강점기, 민속, 중요무형문화재, 통영시 특산물 등의 각 전시실을 갖추고 있어 우리고장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좌시간은 초등학생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고등학생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회 2시간씩이며 역사관 실내강좌와 세병관 현장학습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수업시간은 2시간이며 수강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의 동반수업도 가능하다.
역사관에 전시된 유물 설명과 더불어 통영의 역사, 전통문화, 명승고적 등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한산대첩축제 특별 기획전인 ‘이순신 이야기와 그림 자료전’을 전시한다.
향토역사관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청소년을 위한 향토사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여 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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