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향토역사관서 방학맞이 '청소년 향토역사강좌'
통영, 향토역사관서 방학맞이 '청소년 향토역사강좌'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12.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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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역사, 전통문화, 명승고적 등 역사문화 함양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통영시 향토역사관(관장 김일룡)은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8일 부터 2011년 1월 26일 까지 청소년을 위한 향토역사강좌를 개설한다.

▲ 통영시 향토역사관(관장 김일룡)은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8일 부터 2011년 1월 26일 까지 청소년을 위한 향토역사강좌를 개설한다.
 강좌시간은 초등학생의 경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중․고등학생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매회 2시간씩이며 역사관 실내강좌와 세병관 현장학습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은 자기가 편리한 날짜를 택하여 당일 2시간으로 통영의 향토사에 대하여 공부하게 되며 학부모의 동참도 가능하다.

 향토역사관에 전시된 유물의 설명과 더불어 통영의 역사, 전통문화, 명승고적 등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향토역사관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청소년을 위한 향토사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381여명이 수강했다.

 이곳 역사관에는 통영의 선사시대, 고대․중세, 임진왜란, 통제영, 12공방, 일제강점기, 민속, 중요무형문화재, 통영시 특산물 등의 각 전시실을 갖추고 있어 우리고장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