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7.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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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제작진이 선사하는 3D 우주프로젝트!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천재 침팬지 ‘코맷’이 우주를 놀라게 하다.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는 천재 NASA 침팬치 요원들이 우주정복을 꿈꾸는 어리버리 악당 ‘자톡’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3D 우주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전편에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왕성한 호기심으로 귀여움을 독차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던 막내 침팬지 코맷이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3D>에서는 주역으로서 발돋움했다.

침팬지 ‘코멧’은 NASA의 침팬지 요원 중에서 천재적인 기계조작 능력으로 모든 기술분야를 도맡아 하고 있지만 막내라는 이유 때문에 정식 NASA요원이 되지 못하고 번번히 말고르 행성 임무에서 제외된다. 말고르 행성의 사랑스런 외계인 ‘킬로와트’와의 우주 채팅으로 아쉬움을 달래던 ‘코맷’이 어떨결에 호라이즌호를 출발시키면서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3D>에서의 화려한 활약이 시작된다.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 중 한 장면

그동안 막내라는 이유로 모든 일에서 제외되기 일쑤였지만 막상 호라이즌호에 탑승하자 코맷은 그 어떤 침팬지보다도 훌륭한 비행실력을 발휘하며 지구에서 위기에 처한 햄과 루나와 타이탄, 휴스턴 할아버지 등 침팬지 가족들과 연구소를 구하게 된다.

이처럼 짜릿하고 신비로운 환상의 우주 모험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는 올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3D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미와 개성 넘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웃음폭탄, 그리고 슈렉의 아버지 존 H. 윌리엄스가 직접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는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