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일본서 지진피해돕기 자선콘서트
신승훈, 일본서 지진피해돕기 자선콘서트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8.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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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오사카, 16일 도쿄서 '유엔의 친구 아시아 퍼시픽 2010' 열어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가수 신승훈이 일본에서 지진피해돕기 자선콘서트를 가진다.

신승훈은 오는 9월14일 그랑큐브 오사카와 16일 도쿄국제포럼에서 자선콘서트 '유엔의 친구 아시아 퍼시픽 Global Peace with Music 2010'를 열어 일본 음악가 니시무라 유키에와 호흡을 맞춘다.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수 옥주현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듀엣으로 부를 예정이다.

"음악의 힘으로 아이티 지진피해 부흥지원에 공헌하자"는 취지로 이뤄진 이번 공연 수익금은 아이티와 칠레 등 지진 피해국을 돕기 위해 쓰여진다.

신승훈은 "조인트 공연을 하게 됐는데, 기존에 보지 못했던 따뜻한 공연을 약속 드리겠다"며 "새 앨범에 수록된 5곡을 모두 전해 줄 테니 많이 오셔서 즐겨달라"고 말했다.

신승훈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니시무라 유키에는 후지TV의 화제작 '101번째 프러포즈'의 음악 프로듀서를 맡았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국내에서도 앨범 발매와 공연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