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썸머 블록버스터 <피라냐> 습격은 계속된다!
3D 썸머 블록버스터 <피라냐> 습격은 계속된다!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8.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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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라냐> 제작사 속편 제작 공식 발표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무삭제 개봉으로 오리지널 그대로의 스릴과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피라냐>가 속편 제작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젊은 천재 감독이라 불리는 알렉산더 아야 감독의 신작인 <피라냐>는 AP와 로이터를 포함한 많은 언론과 평단에서 환상적이라는 평을 받아 왔다.

개봉 첫 주 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인 것에 힘입어 지난 23일 제작사 ‘디멘션 필름’ 측은 속편 제작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개봉한 지 불과 3일 만에 속편의 제작이 결정될 만큼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영화 <피라냐>는 역동적인 스펙터클과 세련된 영상미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300>의 제작자 마크 캔턴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속편 제작과 관련해 “<피라냐>가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차원을 넘어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는 것에 우리 모두 매우 기쁘다”며 “수많은 비평가들이 이 영화를 찾아보고 추천을 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정말 환상적인 일이다. 속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가 싫을 정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피라냐> 중에서

속편 제작 발표와 함께 속편의 감독을 누가 맡을 것인가, 속편은 과연 3D로 제작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피라냐>를 연출한 알렉산더 아야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속편이 제작될 경우 연출을 맡을 것인가의 물음에 “영화가 어떤 내용이 될지에 달려 있다. 만약 재미있는 이야기라면 당연히 할 것이다.”고 답했다.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영화 <피라냐>는 지난 8월 26일 개봉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감과 짜릿한 박진감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