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글로벌 명품도시 고성 건설을 위해 지난 3일 고성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에티켓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은 글로벌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국제적 마인드가 선행되어야 함을 인식, 공무원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생산성본부 박은주 교수를 초청, “국제화시대 공무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에티켓”이라는 주제로 직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박 교수는 글로벌 에티켓을 크게 회합매너와 사교예절, Grooming(차림새), Speech(말투), 테이블 매너 등으로 나누어 각각의 분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상황을 예로 들며 악수예절, 소개예절, 체형별 셔츠ㆍ타이 착용법, 식사예절 등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생활예절과 대화기법 등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를 펼쳐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이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만큼 직원들의 국제적 매너 역시 중요하다.”며 “이번 에티켓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글로벌 명품도시에 걸맞는 기초소양을 갖춰 일등 군민, 명품 군민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의를 진행한 박은주 교수는 한양대학교 상담심리학교를 졸업하고 싱가폴 TSA 과정, 캐나다 피닉스 리더십 COS, 일본 JAL COS, 일본 THE "R" 친절서비스 강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한국생산성본부 전임 교수 및 하이씨에스컨설팅 원장으로 전국 관공서를 대상으로 활발한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