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종합예술학교 전국음악콩쿠르 개최
제2회 서울종합예술학교 전국음악콩쿠르 개최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09.12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악 참가자 전원 이정원, 서정학 교수 마스터클래스에 무료 참가 등 총 상금 2,500만원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서울종합예술학교 음악예술학부(음악예술대학장 장혜원)가 오는 10월 10일(예선), 17일(본선)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제2회 서울종합예술학교 전국음악콩쿠르를 실시한다.

▲ 제2회 서울종합예술학교 전국음악콩쿠르가 오는 10일 예선과 17일 본선을 개최한다
 한국예총, 한국피아노학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피아노, 성악, 관악(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현악(바이올린, 첼로) 부문으로 열리며 전체 대상 수상자에는 상금 1천만원과 함께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할 기회를 준다.

 또한 각 부문별 대상에게는 2백만원씩 상금을 수여하며, 성악 참가자는 전원에게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성악과 교수인 테너 이정원, 바리톤 서정학의 음악회 초대권과 성악 마스터클래스 무료 청강기회를 부여한다. 이외 입상자에게는 엄의경, 황혜전, 백정엽, 김현곤, 이재민, 정재윤 등의 교수 음악회에 무료로 초대한다.

 제1회 대회 전체대상 수상자 홍진호(서울대 4년)는 상금 1천만원과 함께 지난 8월 2일 장천아트홀에서 서울필하모닉와 협연무대를 가진 바 있다.

 한국 피아노계의 대부 장혜원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음악예술대학장으로 취임, 서울종합예술학교 음악예술학부는 글로리아오페라단 양수화 단장, 마리아칼라스 콩쿠르 우승자 테너 이정원, 한국 남자성악가 최초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 진출한 바리톤 서정학, 중앙대 기악과 교수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황혜전, 미시간주립대 교수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엄의경, 독일 데트홀트 국립음대 석사인 피아니스트 백정엽, 서울바로크합주단 수석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재민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제2회 서울종합예술학교 전국음악콩쿠르 접수는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홈페이지(www.sac.ac.kr)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02-563-7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