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현창섭 기자]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우리 전래의 민속놀이 경연대회와 민속체험을 할 수 있는 <2010 남산골 전통축제>를 오는 15일 개최한다.

오후 1시30분 부터 열리는 식전행사는 퓨전국악단이 축제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펼치며, 구민과 응원단 등이 참여하는 길놀이 행사도 벌어진다.

이어 열리는 개회식에는 ▲문화예술진흥부문 조상기(중구문화원 부원장) ▲문학부문 손광성(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이사장)등 <2010. 중구문화예술체육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이후 오후 3시 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동별민속경기 ▲전통체험 한마당 ▲국악,타악공연, ▲잔치마당 등 다체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저녁에는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남산골 가요제>가 열리며, 현철, 조항조, 장은숙, 한영주 등이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중구민, 일반시민 및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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