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공모전’ 개최
‘제5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공모전’ 개최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10.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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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콘텐츠 발굴 및 디지털 작가 육성 통한 전자출판산업 활성화 계기로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와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공모전’이 오는 12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제5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공모전’은 기성, 신인 구별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모든 장르의 소설이다.

대상 1편에는 문화부장관상과 창작지원금 2천만원을 수여하며, 우수상 2편에는 매일경제회장상, 한국전자출판협회장상과 창작지원금 5백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장려상 4편에는 쿡북카페상(KT), U-paper상(지니소프트), 노블마인상(웅진씽크빅), 아이작가상(바로북)과 창작지원금 1백만원을 각각 부여한다. 또한 중·고등학생 작가 작품 중 우수작 1편에 문화부장관상과 장학금 3백만원을 수여한다.

‘제5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공모전’ 응모는 오는 12월 10일 24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한국전자출판협회 홈페이지(www.kepa.or.kr)에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조근혜 한국전자출판협회 과장 (031-955-0041~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전자책 콘텐츠 발굴과 디지털 기반의 신진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디지털작가상 공모전은 200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첫해에 총146편 응모 이래 작년 4회 공모전에 총541편이 응모를 하는 등 해마다 디지털 기반의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대회를 통해 권오단(2006년 수상작 ‘난(亂)’), 배상열(2007년 수상작 ‘東夷(동이)’), 전아리(2008년 수상작 ‘구슬똥을 누는 사나이’), 양지현(2009년 수상작 ‘기억은 잠들지 않는다’) 등 총 30여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수상작은 현재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