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미술관 ‘Art Museums in Seoul’
내 손 안의 미술관 ‘Art Museums in Seoul’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10.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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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개최 기념 서울지역 5개 미술관 뭉쳐 글로벌 미술관을 위한 어플 개발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이 G20 개최를 앞두고 서울지역의 5개 미술관이 연합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Art Museums in Seoul” 을 최초로 개발해 출시한다.

어플리케이션 ‘Art Museums in Seoul’은 사비나미술관, 대림미술관, 토탈미술관, 코리아나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총 5개 미술관이 참여, 각 미술관 특성을 살린 전시를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미술관 주변의 맛집, 카페, 산책로, 공원, 갤러리, 박물관 등의 위치 및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G20 개최를 앞두고 영문 버전을 함께 제작해 해외에 국내 미술관을 알리는 동시에 최종적으로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들이 직접 미술관을 찾아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은 이번 어플리케이션 출시와 관련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회화, 조각, 영상, 설치, 사진,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의 역량 있는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현대사회와 미술문화에 대해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사용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울지역의 주요 미술관 정보를 손안에서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관람객 서비스인 미술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Art Museums in Seoul’은 오는 11월 1일부터 구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