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창작 어린이 오페레타 '부니부니'
국내 최초 창작 어린이 오페레타 '부니부니'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0.11.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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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과 즐길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

[서울문화투데이=현창섭 기자] 국내 최초의 어린이 창작 오페레타 '부니부니'가 오는 12월 10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연된다.

'오페라타'는 오페라의 한 장르로 분류되며, 희극적 내용에 연극과 같은 대사가 특징이다. '마술피리', '로봇태보', '세실리아의 이발사' 등이 대표적인 오페레타 작품으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어린이 오페레타 '부니부니'는 한국창작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에 빛나는 '마리아마리아' 제작진과 소프라노 강현수 등 국내 정상급의 클래식 아티스트들 제작에 참여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 에 맞게 제작된 스토리와 기존의 어린이 공연에서 보기 힘든 6인조 관악기 밴드의 라이브연주가 더해져 관심이 집중 된다.

제작진은 "2010년 어린이 공연의 역사적인 첫장을 열것" 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어린이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것" 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게임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훈이가, 게임 속 캐릭터인 '크크크 대마왕'에게 납치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 게임 속'소리마을'로 들어가 부니부니 친구들과 함께 엄마를 구출하기 위한 모험을 담고있는 '부니부니'는 12월중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컨텐츠 진흥원'의 '모바일 컨텐츠 제작지원사업'에 당선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극의 캐릭터를 활용한 UI와 여러가지 관악기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또 '부니부니' 홈페이지www.boonyboony.com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