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눈의 도시, 생기 넘치는 강원도 스키여행
깨끗한 눈의 도시, 생기 넘치는 강원도 스키여행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0.11.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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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무료셔틀버스 매일 운행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강원도는 오는 12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83일간) 겨울철 스키시즌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출발하여 용평 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강릉을 경유하는 강원도 무료셔틀버스를 매일 운행한다.

▲  스키시즌을 맞아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준비한 무료 셔틀버스.

강원도 노선은「2010-2012 한국방문의 해」  특별 인센티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무료셔틀버스 기존 정규노선(서울-경주, 서울-전주, 부산-경주)의 인기에 힘입어 ‘2011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추가적으로 운행되는 노선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치성공 기원과 더불어 겨울철 스키시즌 중 동남아 등의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여 강원지역 관광객 지역분산 유도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셔틀버스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면 누구나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http://www.visitkoreayear.com)를 통해 예약 후 탑승할 수 있다. 장비가 많은 스키관광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45인승 버스를 35인만 탑승하도록 할 예정이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출발한다. 또한, 무선인터넷, 개인이어폰, DVD 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강원도 지역의 관광책자들을 구비, 다양한 지역관광자원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마케팅 본부장은 “무료셔틀버스는 관광객의 지역분산으로 지역관광활성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강원도 노선은 스키와 연계된 겨울 관광 상품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설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