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실은 국악'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46회 정기연주회
'해설 실은 국악'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46회 정기연주회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11.30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준호ㆍ손심심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우리 음악 여행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 해설 실은 국악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4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악관현악곡으로 드넓은 평야의 웅장한 기개와 온화함을 표한한 '광야의 숨결',제주도 모슬포항을 배경인 '떠나가는 배'를 연주한다.

 이어 낭만적인 가사와 흥겨운 민요풍 선율의 '뱃노래', 따뜻한 보금자리인 공간의 따뜻함을 기억하게 해주는 곡 '둥지', 이관용 시인의 작품을 읽고 느낀 감흥을 달그림자와 달빛의 소박하고 그윽한 아름다움을 표한한 곡 '월광', 경기 굿을 주제로 하여 작곡된 '신 내림'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또 협연자로 출연하는 김준호, 손심심 국악인은 해설이 있는 무대로 우리 전통문화를 신명나는 공연을 선사한다.

 진주시는 2010년을 마무리 하는 뜻 깊은 추억의 밤을 선사하기 위해 국악연주로 시민 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