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렴도 평가 ‘장려구’ 선정 1억원! 인센티브 수상
종로구,청렴도 평가 ‘장려구’ 선정 1억원! 인센티브 수상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0.12.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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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시책’ 분야는 ‘우수구’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장려구(5위)’로 선정되어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 종로구는 연초부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서울시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40%), 대민청렴지수 평가결과(40%), 청렴시책 평가결과(20%)를 종합한 결과다.이번 결과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다.

종로구는 올해 연초부터 “청렴다짐을 위한 직원 자정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구청장 청렴서한문과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사무실 출입문마다 청렴안내문을 부착하여 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향상하고 올바른 청렴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부조리 발생 개연성을 차단하기 위해 “야간 위생업소 단속사항 PDA를 통한 즉시 보고제”를 실시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청렴리콜, 클린신고센터운영,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자치법규 부패영향 평가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부암 동주민센터에서 만난 주민은 "새 구청장(김영종구청장)이 오고나서 공무원들의 태도가 더 친절해 졌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믿고 구정을 맡길수 있을것 같다"라고 말했다.

종로구는 내년을 청렴도 최우수기관 목표로 청렴교육을 확대하고 개인별 청렴도 평가도 자율적으로 시행하며 상시확인시스템을 도입하여 사람중심 명품 청렴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