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서울시는 10일, 여성단체 및 비영리 단체(법인)를 대상으로<2011년도 서울특별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활성화하며, 소외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이다. 1개 사업당 2천 5백만원 범위 내, 총 사업비 7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서울시 WFNGO 협력센터(http://club.seoul.go.kr/WFNGO)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은 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WFNGO 협력센터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2011년 2월 중, 사업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여성발전기금운용심의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되며, 공모심사 결과는 2월 하순에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와 ‘서울시 WFNGO 협력센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사업 참여대상은 서울시에 살고 있으며, 1년 이상 여성관련 사업실적 있는 여성단체, 비영리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사업의 유형은 (▶여성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 ▶녹색생활 실천 사업 ▶남녀평등 촉진 사업 ▶여성 노동시장 참여 활성화 사업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및 저출산 대응 산업 ▶장애여성 등 소외계층 권익신장 및 복지지원 사업 ▶기타 여성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구분된다.
서울시는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를 위해 1월11일 15시에, 서울여성플라자(동작구 대방동 한숲길 22) 1층 국제회의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단체가 공익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하며, 창의적이고 참신한 사업은 향후 여성정책 수립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특별시 여성정책담당관(3707-9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