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각계 인사들 한 자리에… 2011년 행사 정보 공유
[서울문화투데이= 최재영 인턴기자] 한국춤비평가협회에서 오는 22일 신년 대화모임을 개최한다.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0 한국춤비평가상 시상식도 겸하고 있다. 무용 각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누고 올해 기획 중인 행사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한국 무용계 중요 인사 13인으로 구성된 한국춤비평가협회는 지난해 뒤셀도르프 Tanzhaus와 공동으로 "Kore-A-Moves 국제 포럼"을 가진 바 있다. 올해는 CID-UNESCO 한국무용협회와 "국제 공연예술 저널리즘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국제 교류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한국 춤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한국춤비평아카데미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춤비평 전공자를 포함해 무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발간하는 <춤웹진>을 격주지로 정례화하고, 1년에 2회 발행되는 <춤비평>도 별도 편집위원을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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