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PC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성북구, PC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1.02.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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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가정,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서비스 실시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상대적으로 노후한 PC를 사용하지만 고장이 나도 경제적 어려움 탓에 민간 AS업체를 이용하기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PC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서비스 대상은 성북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가정,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이다.

PC점검을 원하는 구민이나 단체 관계자는 오는 24일부터 3월4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해 신청하면 된다.

점검은 3월14일부터 4월8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하드웨어 부분(손상부품이나 소모품 교체, 메모리 증설)과 소프트웨어 부분(바이러스 점검치료, 유용한 무상프로그램 설치) 등, PC 운영환경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구는 정해진 기간 외에도 동 주민센터로 점검 신청을 하면 연중 상시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동 주민센터나 성북구청 디지털정보과 전산운영팀(02-920-4344)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38대의 PC를 무상 점검했으며, 올해에도 140여 대의 PC를 점검 서비스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구는 균등한 IT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PC 안전망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_성북구청 디지털정보과(02-920-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