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들어간다_Into the Book - '책과의 소통에 관한 4가지 읽기'
책 속으로 들어간다_Into the Book - '책과의 소통에 관한 4가지 읽기'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3.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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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 환기미술관이 공동 주관 전시 프로젝트

[서울문화투데이=현창섭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과 환기미술관이 공동 주관하는 전시 프로젝트 ‘책 속으로 들어간다_Into the Book’이 오는 4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전시실 및 도서관에서 열린다.

▲책 속으로 들어간다 _ Into the Book  전시전경

이번 전시는 김용준, 김환기를 비롯한 한국 근대 화가들의 장정과 삽화를 발굴 전시하고 또 북아트 작품과 책을 주제로 작업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설치 및 인터렉티브 작품, 전시공간에 Pop-up  Book을 재현한 듯한 ‘디지털 시뮬레이션’ 작품등을 선 보이며 '책과의 소통에 관한 4가지 읽기'를 시도 한다.

책과의 소통에 관한 4가지란 ‘책을 읽는다’, ‘책을 감상한다’, ‘책과 놀이한다’, ‘책 속으로 들어간다’라는 키워드로 ‘읽기’라는 가장 기본적인 소통 방식으로부터 출발해 점차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관람자에게 ‘책’이란 ‘읽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를 감상하거나 놀이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음을 보여주며 더 나아가 전시공간에 들어섬과 동시에 책 속의 내용에 내가 속하는 색다른 감정의 경험도 해 볼 수있다.

 ‘책 속으로 들어간다_Into the Book’은 오는 4월 24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전시실 및 도서관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