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화학도를 꿈꾸는 청춘, 인문학 파먹기] 마음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영화학도를 꿈꾸는 청춘, 인문학 파먹기] 마음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성인이 되고 잃어버린 두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먹는 즐거움이다. 하굣길에 편의점 냉장 코너에 들러 새로 나온 삼각김밥과 간식을 고르며 설레던 기억이 까마득해졌다. 예전만큼 맛있는 음식 앞에서 더 이상 군침이 돌지 않는다. 그것들에 매겨진 값이 의미하는 노동의 시간을 생각해보느라 맛에 집중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 돈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내가 싫으면서도 다 미래를 위한 일이라며 궁핍한 타협을 할 때가 잦아졌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사랑이다. 사람을 만나 사랑하는 일이 별로 설레지 않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 남자아이 영화학도를 꿈꾸는 청춘,인문학 파먹기 | 윤영채 | 2021-02-26 09:54 국립극단 ‘다시 연극이 있습니다’ 공모 결과 발표…“티켓수입 전액 지급” 국립극단 ‘다시 연극이 있습니다’ 공모 결과 발표…“티켓수입 전액 지급”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상반기 공연이 취소된 연극단체/개인들의 작품 중 세 작품을 선정하여,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공연을 올리는 ‘국립극단 코로나 극볼 프로젝트 ’와 함께할 작품들이 선정됐다.국립극단은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공모 결과를 지난 27일 발표했다.에 선정된 작품에 대해 국립극단은 제작비, 공연장 대관,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초청하고, 티켓 판매 수입 또한 선정팀에 전액 지급한다. 사업은 연극 | 진보연 기자 | 2020-07-28 10: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