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고]‘부채춤·화관무’ 창시자, 원로 무용가 김백봉 별세 [부고]‘부채춤·화관무’ 창시자, 원로 무용가 김백봉 별세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부채춤’과 ‘화관무’ 등을 창시한 원로 무용가 김백봉이 지난 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7세.고인은 20세기 한국무용을 대표하는 전설적 무용가 최승희의 제자이자 동서로, 최승희의 월북 이후 한국무용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27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4살이던 1941년 일본 도쿄에 있는 최승희무용연구소 문하생으로 들어가 이듬해 무용수로 데뷔했다. 1944년 최승희의 남편인 안막의 동생 안제승과 결혼했으며, 1946년 평양에서 최승희무용단 제1무용수 겸 부소장, 상임안무가로 활동 문화 | 진보연 기자 | 2023-04-13 09:4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