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있지만 없었던’展, 노동의 기록-현대 미술의 조우 ‘있지만 없었던’展, 노동의 기록-현대 미술의 조우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기자] 거대한 시대 흐름 속에서 개인의 역사는 아주 쉽게 묻혀버리곤 한다.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사실은 알고 있지만, 우리는 그 시대의 노동자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다층적으로 생각해보기 어렵다. 이번에 노동자들 개개인의 서사와 기억, 일상이 가지고 있는 다층적 의미망을 펼쳐 ‘있지만 없었던’ 수많은 개인의 이름을 호명해 다시 이 자리에 ‘있게’ 하는 공명의 장 마련됐다.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과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소장 임지현, 이하 CGSI)는 오는 30일 (금)부터 6월 전시·박람회 | 이지완 기자 | 2021-04-23 13:5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