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황현탁의 문화섬 나들이] 창경궁과 종묘 지맥 잇기 90년 만에 완공 [황현탁의 문화섬 나들이] 창경궁과 종묘 지맥 잇기 90년 만에 완공 창경궁과 종묘는 원래 연결되어 있었으며, 국왕은 종묘의 북신문(北神門)을 통해 종묘를 참배하였다. 조선총독부는 강제합병 후인 1912년 경성부 시구개수(市區改修)계획을 세우고 종묘 뒤를 관통하는 간선도로 개설을 추진하였다. 순종 등 조선왕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932년 도로를 개통하여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를 연결하는 지맥이 끊어지고 이 지역의 모습이 크게 바뀌었다.서울시는 2007년 ‘녹지문화축사업계획’을 세워 2010년부터 정비사업에 나서 2022년 7월에 녹지복원사업을 완공하였다. 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 터널을 만들고 터널 문화칼럼 | 황현탁 작가 | 2022-09-07 10:58 문화재청 '2020 4대 전략 목표, 15개 과제' 발표 문화재청 '2020 4대 전략 목표, 15개 과제' 발표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문화유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4대 전략 목표와 15개 과제를 중심으로 한 『문화재청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최근의 문화재 행정은 지난 60여 년간 유지되어온 문화재 보호 체계 변화 필요성과 문화유산을 일상적인 여가공간으로 누리고자 하는 국민 목소리의 반영ㆍ문화재 지역 거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과 적극행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국민과 함께 누리는 문화유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문화재청은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비지정문화재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자원 전수조 문화정책 | 김지현 기자 | 2020-03-11 12:07 일제강점기 훼손된 동궁 정당 '계조당'복원 박차 일제강점기 훼손된 동궁 정당 '계조당'복원 박차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왕세자의 공간, 동궁의 정당인 계조당(繼照堂) 복원공사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경복궁 동쪽에 위치한 동궁권역은 왕세자의 공간으로, 외전과 내전을 갖춘 궁궐 속 작은 궁궐이다. 특히 계조당은 신하가 왕세자에게 예의를 갖추거나 궁중 잔치를 여는 공간이다. 동궁의 정당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조선 왕조 권위와 후계의 연속성을 상징한다.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조선 왕실의 권위를 지우고 식민통치의 정당성을 선전하는 박람회인 조선물산공진회의 행사 공간으로 경복궁을 활용했다. 이에 동궁의 주요 역사·문화재 | 김지현 기자 | 2020-03-04 14:2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