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시 리뷰] 박대성 개인전 《靜觀自得: Insight》, 과거-현재 산수를 담은 수묵화 [전시 리뷰] 박대성 개인전 《靜觀自得: Insight》, 과거-현재 산수를 담은 수묵화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여름의 설원, 눈 내리는 소리만 들리는 고요함이 담긴 전시를 만났다. 우리나라 산수를 직접 답사하고 화폭 안에 풍광의 아름다움과 자연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까지 담아내는 수묵화 대가 소산 박대성 전시다.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한 달간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박대성 개인전 《靜觀自得: Insight》는 박대성이 기존에 선보였던 작품의 주제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신작들을 전시한다. 靜觀自得(정관자득)은 사물이나 현상을 고요히 관찰하면 스스로 진리를 깨닫는다는 의미다. 박대성은 이번 전시·박람회 | 이지완 기자 | 2021-08-22 20:02 [Special Interview] 장수진 ㈜에임브로드 대표 "IT가 나의 예술, 나는 오늘도 상상하기 위해 출근한다" [Special Interview] 장수진 ㈜에임브로드 대표 "IT가 나의 예술, 나는 오늘도 상상하기 위해 출근한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영·이지완 기자]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훈민정음을 반포했을 때, 당시 권력 계층이었던 양반가들은 한글을 ‘언문’이라 부르며 낮추어 말하곤 했다.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말과 글이 달라 어려움을 겪기에 ‘한글’을 창제한 것이지만, 도리어 권력 계층은 평민과 아녀자들이 ‘언어’를 갖게 되는 것이 두려워했다. 글을 읽고, 쓰는 것은 양반만의 특권이었고 많은 백성이 언어를 갖게 되면 필연적으로 자신들의 권력이 약해질 것을 알았다.과거에서는 언어와 정보를 쟁취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지금 세상은 조금 다르다. 이슈인물 | 이은영·이지완 기자 | 2021-06-16 10: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