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채훈의 클래식 산책] 피아노의 시인, 쇼팽Ⅱ [이채훈의 클래식 산책] 피아노의 시인, 쇼팽Ⅱ 4번 F단조 Op. 52는 많은 사람들이 ‘쇼팽의 최고 걸작’으로 꼽는다. 쇼팽이 32살 되던 1842년에 만든 이 곡은 소나타 형식과 변주곡 형식이 얽히며 거대한 구조를 만들고, 우아한 클라이맥스를 거쳐 비극적인 느낌으로 끝난다. 원숙한 쇼팽은 이 곡에서 현란한 화성과 대위법을 구사했다. 발라드는 원래 ‘이야기를 담은 성악곡’을 가리켰는데 쇼팽에 의해 기악곡으로 자리 잡았고, 훗날 브람스와 포레도 같은 이름의 작품을 남겼다. 베트남의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은 “쇼팽이라면 바로 저렇게 연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섬세 이채훈 칼럼 | 이채훈 클래식 해설가·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 | 2021-03-17 08:48 [이채훈의 클래식 산책] 피아노의 시인, 쇼팽 [이채훈의 클래식 산책] 피아노의 시인, 쇼팽 쇼팽의 키는 170Cm, 몸무게는 45Kg…. 무척 가냘픈 모습이었다. 작곡가 모셀레스는 “쇼팽의 얼굴은 그의 음악처럼 생겼다”고 했다.‘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그의 음악은 섬세하고 매혹적이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개성을 갖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프랑스 태생이고 어머니는 폴란드 사람이다. 그는 39살 짧은 생애의 전반을 폴란드에서 살았고, 후반을 프랑스에서 살았다. 그의 시신은 파리의 페르 라섀즈 묘지에 묻혔지만, 그의 심장은 바르샤바의 성십자가 성당에 안치돼 있다. 그의 음악은 조국 폴란드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담고 이채훈 칼럼 | 이채훈 클래식 해설가·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 | 2021-02-24 11:29 문체부 수여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올해는 7명 선정해 시상 문체부 수여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올해는 7명 선정해 시상 어버이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6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를 선정했고, 장한 어머니들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5월 9일(월) 오전 10시 3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개최했다.지난 1991년에 제정돼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사회 | 김용한 기자 | 2016-05-10 17:45 윤지에 첸 '힘,호소력 갖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 VS 델야반 '표현력 극대한 쇼팽 협주곡 2번' 윤지에 첸 '힘,호소력 갖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 VS 델야반 '표현력 극대한 쇼팽 협주곡 2번'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5명의 결선에 오른 참가자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선 윤지에 첸(중국,Yunjue chen,줄리어드 음악원)은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피아노를 바꾸면서 창원시향과의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3번 표현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은 전 악장에 걸쳐 감도는 압도적인 분위기와 러시아 정서 피아노의 기교를 지역뉴스 | 홍경찬 기자 | 2010-11-07 19:0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