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근수의 무용평론]‘SELF PORTRAIT WITH PUBLIC CORNER’ [이근수의 무용평론]‘SELF PORTRAIT WITH PUBLIC CORNER’ 명불허전(名不虛傳), 미나유란 이름이 결코 허명(虛名)이 아님을 확인시켜준 공연이다, ‘외부에 노출된 예술가의 자화상’정도로 번역할 수 있을까. 2013년 ‘SYSTEM ON PUBLIC EYE' 창단공연인 ’PROJECT FIVE’를 필두로 ‘현재 우리는 어디까지 왔을까?’(2015), 'NEW WORLD ORDER'(2016), '구토'(2019), ‘BODY ROCK'(2020), 그리고 올 3월의 ’THE ROAD'까지 지난 10년간 미나유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주제는 ‘사회 속에서의 예술가’였다. 202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 이근수의 무용평론 | 이근수 무용평론가/ 경희대 명예교수 | 2023-12-14 10:55 [공연 리뷰]“어떻게 하면 은하수를 끌어와 무기를 씻을 수 있을까”…연극 <빵야> [공연 리뷰]“어떻게 하면 은하수를 끌어와 무기를 씻을 수 있을까”…연극 <빵야>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파주에 위치한 영화 소품창고. 낡은 영창 피아노 위, 세고비아 기타 옆 묵직한 나무 케이스에 담긴 장총 하나가 놓여있다. 1945년 인천 부평 조병창에서 태어난 99식 소총 ‘빵야’다. 당대 최고의 성능으로 300만 정이 생산된 아리사카 99식 소총은, 일제 제국주의 침략의 주력 화기였다. 작품은 이 99식 소총을 의인화해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다.연극 는 한국 근현대사의 사건들을 통해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 남은 이의 부채의식 등 지금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깊은 슬픔을 이야기하는 김은성 작가의 연극 | 진보연 기자 | 2023-03-15 10:52 [전시리뷰] 고향을 찾아온 이건희 컬렉션, 《웰컴 홈: 향연饗宴》展 [전시리뷰] 고향을 찾아온 이건희 컬렉션, 《웰컴 홈: 향연饗宴》展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마을에 살던 아이가 서울로 올라가 명문대에 입학하거나 좋은 회사에 입사를 하면 큰 잔치를 벌이곤 했다. 동네 초입에는 대구의 아들, 대구의 딸이라는 축하 현수막을 매달았고 서울에서 돌아온 이에게 고향의 따뜻함을 베풀었다. 타지에서 고생하며, 좋은 성과를 이룬 자식에게 전하는 고향의 온정이었다.《웰컴 홈: 향연饗宴》, 대구 미술관(관장 최은주)이 컬렉션 21점을 소개하는 특별전의 전시명이다. ‘향연饗宴’은 ‘특별히 융숭하게 손님을 대접하는 잔치’라는 뜻이다. 삼성의 시작이었던 대구 박물관·미술관 | 이지완 기자 | 2021-07-16 18:53 소설과 영화에 이은 국화꽃향기 연극 소설과 영화에 이은 국화꽃향기 연극 어느 날 갑자기 바람이 불어 당신의 머리카락을 흩트리거나,바람에서 국화향이 나면 내가 와 있다고 생각해줘….소설과 영화로 이미 잘 알려진 가 음악이 흐르는 사랑이별연극으로 9월1일부터 10월9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올려진다. 진한 국화꽃향기 속에서 굳건한 나무와 같은 승우의 사랑, 거침없이 나를 내어 공연 | 홍경찬 기자 | 2011-08-24 17:1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