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박람회서 온 가족 추억 담아가세요
산림박람회서 온 가족 추억 담아가세요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2.08.27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숲 속 요가 등 체험거리 가득

29일까지 ‘건강, 인간이 숨쉬는 숲’이란 주제로 열리는 산림박람회는 숲이 주는 다양한 행복과 혜택을 알리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행사다.

지난해 행사모습

올해 행사는 모든 연령의 관람객이 오감만족과 더불어 숲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에 초점이 맞춰졌다.

삼나무숲 맑은 공기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찾고 자가 치유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숲 속 요가도 체험할 수 있다.

숲 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잣나무숲에 조성된 숲 속 도서관은 전남도립도서관으로부터 엄선된 도서 500여권을 지원받아 독서사진전과 함께 운영된다.

산림 부산물을 이용해 만드는 다양한 목공예체험·우드버닝·압화·염색체험 등도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이들을 위한 숲 속 놀이터의 유로번지·페달보트 등 재미있는 놀이거리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