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은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현장을 담아낸 프로그램 '2010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을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이 영상에는 지난 3월20일 용암 분출에서부터 4월14일 발생한 강력한 폭발까지의 과정이 HD 영상으로 담겨있다.

NGC는 "제작진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헬리콥터를 이용해 화산 꼭대기에 접근해 촬영을 진행했다"며 "불꽃과 유독 가스, 연기로 인한 어둠, 굉음 속에서 위험을 헤쳐나가는 모험 끝에 현장감 넘치는 폭발장면을 전 세계 안방극장에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물리학자와 지질학자, 화산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이 일으키는 전 지구적인 파장에 대해서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