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 서울의 그림자, 회현동 골목길
[카툰] 서울의 그림자, 회현동 골목길
  • 안정우 작가
  • 승인 2012.08.22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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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어진 선비들이 거주했다고 하여 회현이라 불렸던 곳.

도장파는 할아버지, 쟁반을 머리에 이고 배달하시는 아주머니, 밤늦도록 재봉틀을 돌리는 언니, 담배가게 아저씨.

이제는 선비대신 이들이 회현동 골목길을 지킨다.

회현동은 이렇게 오랜 시간속에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풍경이 많다.

파괴보다는 시간의 흔적을 존중하는 미덕을 우리는 이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