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 5일간의 행사 여정' 골라먹는 즐거움
'통영한산대첩 5일간의 행사 여정' 골라먹는 즐거움
  • 홍경찬 기자
  • 승인 2009.07.29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8회 통영한산대첩 주요 행사 일정표로 축제 참가하기

 한산대첩 417주년을 맞아 이충무공의 구국정신을 기리고 한산대첩을 기념하는 제 48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1592임진년의 기억’이라는 슬로건으로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 48회 통영 한산대첩 축제 메인 포스터 '임진년의 기억'
 이번 축제에서는 ‘이순신 밥상 시식 및 평가회’와 ‘한산대첩배 서바이벌 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축제가 열리는 5일 동안 통영시 일원에서는 레이져 쇼가 펼쳐져 통영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8월 12일 김천손의 봉홧불이어달리기를 시작으로 13일 서막식 및 군점, 삼도수군통제사 행렬이 통영시 일원에서 실시된다.

 축제의 셋째날인 14일에는 거북선보트 노젓기 대회, 해군해상위령제를 비롯하여 과천예총국악공연, 명량대첩강강술래 초청공연, 한산대첩승전 해군군악축하연주회가 행해진다.

 8월 15일에는 축제의 묘미인 한산해전 재현하는 행사가 한산도 앞바다에서 열린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한산해전 당시 일본의 적장 장수였던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군주로 있던 다쯔노시의 민간단체가 참석할 예정이어서 더 그 의미가 더 높다.

 해경함정과 일반어선 등 백 여척이 민경합동으로 417년 전의 한산해전을 재현해 냄으로써 그날의 영광과 감동을 전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8월 16일에는 한산대첩배 서바이벌 대회와 KBS한산대첩 승전축하음악회를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아래표는 12일~16일 열리는 주요행사일정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홍경찬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