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현장스케치] 연기처럼 모호한 기억의 풍경, 학고재 장재민 개인전 《Line and Smoke》 [현장스케치] 연기처럼 모호한 기억의 풍경, 학고재 장재민 개인전 《Line and Smoke》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화가가 재료를 바꾼다는 것은 언어를 바꾸는 것과 같다. 묵직한 유화를 재료로 풍경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오던 장재민이 아크릴 구아슈로 재료를 바꾸고 새로운 작업 방식과 함께 돌아왔다. 2020년, ‘부엉이 숲’ 이후 3여 년 만에 학고재에서 장재민의 개인전 《Line and Smoke》가 열렸다. 내달 2일까지 삼청동 학고재갤러리에서 장재민의 새로운 모험의 결과물 22점을 만나볼 수 있다.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변화하기 마련이라던 작가의 말처럼, 변화를 거친 그의 작품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었다. 기존에 전시·박람회 | 김연신 기자 | 2024-02-16 13:4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