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주재근의 얼씨구 한국음악과 문화] 아키히토 천황이 언급한 한국 고대 문화와 예술 [주재근의 얼씨구 한국음악과 문화] 아키히토 천황이 언급한 한국 고대 문화와 예술 “궁내청 악사 중에는 당시 한국에서 이주해 온 자손이 대대로 악사를 하고 지금도 가끔 아악을 연주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문화 기술이 일본인의 열의와 한국인의 우호적 태도에 의해 일본에 전해진 것은 다행한 일이며 그 후 일본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2002년 한일월드컵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그 열기만큼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도 활발하였다.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 십을 위해 1998년 합의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공동선언문 5개 분야 43개 항목을 보면 ‘문화교류의 내실화’로 민간, 주재근의 얼씨구 한국음악과 문화 | 주재근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 2023-05-31 10:12 [주재근의 얼씨구 한국음악과 문화] 일본 가고시마현, ‘심수관요’와 ‘학과 거북이 춤의 노래’ [주재근의 얼씨구 한국음악과 문화] 일본 가고시마현, ‘심수관요’와 ‘학과 거북이 춤의 노래’ “일본의 국보급 도자기, 심수관요,424년 15대에 걸친 심수관이 지켜내고 소중하게 전승해 낸 것은단순한 도자기 기술이 아니라우리 민족의 말과 노래, 문화 등 우리 민족의 정신이다” 일본에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紳士)가 있다. 다마야마 신사(玉山紳士) 또는 다마야마 궁(玉山宮)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 신사는 가고시마현 가노야시(鹿屋市)가사노하라초(笠之原町) 미야마(美山)에 위치해 있다.이 일본의 신사에서는 왜 단군을 신으로 모시게 되었을까? 흥미로운 이야기는 정유재란(1597~1598) 시기 전북 남원에서 주재근의 얼씨구 한국음악과 문화 | 주재근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 | 2022-06-15 15:04 [주재근의 얼씨구 한국음악과 문화]음악계의 진정한 어른과 노욕(老欲)의 경계 [주재근의 얼씨구 한국음악과 문화]음악계의 진정한 어른과 노욕(老欲)의 경계 어른답게 사는 것이 무엇일까 자못 생각나게 하는 요즘이다. 어른이란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성숙해지는 존재라고 한다. 가을 낙엽이 떨어져 앙상한 나뭇가지를 보는 것처럼 갈수록 우리 사회에서 존경할만한 어른을 보기가 힘들다. 불가의 반니원경(般尼洹經)에는 “참으로 나쁜 마음 중에도 노욕보다 더한 것은 없다”고 전한다. 노익장(老益壯)이라는 긍정적 의미의 중국 후한시대 마원의 일화도 있지만 늙어서 노욕(老欲)은 경계해야 할 대상임에는 분명하다. 식욕(食欲), 재물욕(財物欲), 수면욕(睡眠欲)과 더불어 색욕(色欲), 명예욕(名譽欲) 등 문화칼럼 | 주재근/한양대학교 겸임교수 | 2020-11-19 09:4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