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성기숙의 문화읽기]고결한 선비 우계 성혼을 만나다 [성기숙의 문화읽기]고결한 선비 우계 성혼을 만나다 “말 없는 청산이요 태 없는 유수로다/ 값 없는 청풍이요 임자 없는 명월이라/ 병 없는 이내 몸도 분별없이 늙으리라” 조선중기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철학자이고 교육자인 우계(牛溪) 성혼(成渾 1535~1598)이 지은 시조다. 함께 있을 때면 늘 이 시조를 읊조리는 분이 계신다. 바로 혜록(惠祿) 성의순(成義順) 선생 얘기다. 우리말로 또는 영어로 낭송하는 모습이 수준급이라서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 우계 성혼의 정신과 업적을 선양하는 재단법인 우계문화재단(이사장 성유경) 일로 성의순 선생을 가끔 뵌다. 우계의 시조를 달고 사시는 선생 성기숙의 문화읽기 |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무용평론가 | 2023-02-08 09:58 역사 깃든 구간에 ‘명예도로명’ 부여…종로의 자부심 높인다 역사 깃든 구간에 ‘명예도로명’ 부여…종로의 자부심 높인다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종로구는 관내 3개 도로구간을 대상으로 종로만의 전통과 역사적 특성을 반영한 도로명을 부여했다.대상 지역은 ‘율곡로3길’, ‘성균관로5길’, ‘창의문로5가길’ 등 총 3곳이다. 지난 10월 23일 이들 도로에 각각 ‘여성독립운동가길’, ‘심산길’, ‘무계정사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붙였다.먼저 ‘여성독립운동가길’의 법정도로명은 ‘율곡로3길’이다. 기존에 명예도로명 ’감고당길‘로도 지정돼 있어 앞으로 ’여성독립운동가길‘과 함께 이름이 불려질 예정이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되는 구간은 ‘율곡로3길 1부터 율곡로 서울시 자치구 | 왕지수 기자 | 2020-11-23 16:01 강동구 여성리더 양성, 와인ㆍ도자 교육 등 선착순 모집 강동구 여성리더 양성, 와인ㆍ도자 교육 등 선착순 모집 강동구는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제3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지난 25일 시작됐다.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사회 트렌드에 부응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강사진을 통한 질 높은 강의를 개최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여성교육 과정이다.구는 여성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여성리더를 양성하고자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개강 이후 현재까지 2,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제31기는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11개의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지리 서울시 자치구 | 이가온 기자 | 2020-02-26 13:48 [박물관기행-128]배꽃으로 핀 여성교육의 산실 - 이화박물관(심슨기념관) [박물관기행-128]배꽃으로 핀 여성교육의 산실 - 이화박물관(심슨기념관) 조선말 개화기까지 서울 정동일대는 배 밭이 많았다. 4월이면 하얀 배꽃이 가득하던 이곳에 1886년 여학교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개교 이듬해인 1887년에 배꽃처럼 희고 고우란 마음을 담아 고종황제께서 이화梨花라는 교명을 하사하였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인 이화학당이 탄생하는 순간이다.우리 근현대교육의 한 단면을 보여주며 오늘에 이르고 있는 이화여 박물관·미술관 | 이정진 Museum Traveler | 2015-03-26 15:30 '유치원부터 평생교육원까지 완비'한 최고의 대학 '유치원부터 평생교육원까지 완비'한 최고의 대학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대학원 과정에 관.산.학의 연계 연구를 강화하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실무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학이 갖고 있는 교육과 연구와 봉사의 접점을 실현하는 능동적이고 역점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quo 피플&인터뷰 | 김영찬 기자 | 2012-01-16 14:26 '염소 한 마리의 희망' 모금운동 함께 해요! '염소 한 마리의 희망' 모금운동 함께 해요! 한국 여성수도자 모임 삼소회가 에티오피아 소녀, 여성 돕기를 위해 의미있는 전시를 연다.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가나아트스페이스(종로구 인사동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염소 한 마리의 희망'이라는 운동의 첫 번째 모금활동으로, 각계 유명인사들이 기부한 그림과 글씨, 시화 등을 모아 전시한다. 전시를 위해 정진석 추기경은 수묵화 한 점, 원불교 미술 | 정지선 기자 | 2010-02-17 14:0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