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근수의 무용평론]리케이댄스 20년- 이경은의 ‘복bOK’ [이근수의 무용평론]리케이댄스 20년- 이경은의 ‘복bOK’ 무대에서 춤추는 무용수들의 흥이 넘쳐 객석으로 흘러내리고 무용수와 관객의 흥이 하나로 합쳐져서 로비 홀로까지 연장되는 공연은 흔치 않다. 리케이댄스(LK.DANCE Company) 20주년 기념작으로 2022년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경은의 ‘복bok’(6.17~19, 아르코대극장)은 이렇게 흔치 않은 공연이었다. 객석에 입장하면 엷은 청보라색으로 덮인 무대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흰옷의 노인이 무대 안쪽에서 걸어 나와 대각선으로 움직이며 천천히 무대를 가로질러 간다. 손에는 축하의 꽃다발이 들려 있다. 발레 춤사위를 흉 이근수의 무용평론 | 이근수 무용평론가/ 경희대 명예교수 | 2022-07-13 11:27 『장사익, 당신은 찔레꽃』 , 사진가와 소리꾼 환상의 하모니 『장사익, 당신은 찔레꽃』 , 사진가와 소리꾼 환상의 하모니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다큐멘터리 사진가 김녕만이 15년 동안 소리꾼 장사익의 음악과 삶을 기록한 사진집 『장사익, 당신은 찔레꽃』 을 펴냈다.이 시대 걸출한 사진작가와 소리꾼이 사진을 매개로 만난 것이다.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 달리 무대를 내려오면 낮은 곳으로 향하는 소리꾼 장사익 선생이, 김녕만 사진가의 따듯한 시선 속에 담겼다. 다큐멘터리 사진가 김녕만은 2004년에 소리꾼 장사익과 처음 만난 후 동갑내기로 친구가 되었고, 그 후 15년 동안 장사익의 국내외 공연을 비롯해 장사익의 소소한 일상, 그 희로애락을 사진으로 책 | 김지현 기자 | 2020-10-13 11:0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