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큰 숙제를 남기고 떠난 법정스님 큰 숙제를 남기고 떠난 법정스님 지난 11일 우리는 또 한분의 어른을 잃었다. 법정스님이 입적한 것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공개된 유언이 3월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법정스님의 저작물 절판이 확정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법정스님이 이끌던 재단 ‘맑고 향기롭게’ 는 당황했으며, 출판계는 난감해했다. 사람들의 추모열기와 맞물린 절판 소식은 서점가의 베 문화칼럼 | 박기훈 기자 | 2010-03-28 01:08 “내것이 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 위해 써 달라” “내것이 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 위해 써 달라” “번거롭고, 부질없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수고만 끼치는 일체의 장례의식을 행하지 말고, 관과 수의를 따로 마련하지도 말며, 편리하고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지체 없이 평소의 승복을 입은 상태로 다비하여 주고, 사리를 찾으려고 하지 말며, 탑도 세우지 말라”‘무소유’의 지혜를 일러 주고, 청빈의 도와 맑고 향기 문화행사 | 박기훈 기자 | 2010-03-12 09:29 무슨 자물쇠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무슨 자물쇠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과 방송통신대학 사잇길 끝에는 멀리서 봐도 눈에 쏙 들어오는 건물이 있다. 녹이 슨 듯한 외관에 은빛 나뭇가지가 묘한 어울림으로 시선을 끈다. 이미 대학로의 상징물이라고 할.. 가볼만한곳 | 이소영 기자 | 2009-07-08 17:07 속이 꽉 찬 ‘성북동’ 실속 있는 봄나들이 속이 꽉 찬 ‘성북동’ 실속 있는 봄나들이 다람쥐 통 굴리듯이 살아가는 요즘, 살기위해 존재하는지, 존재하기 위해 사는지 고민해볼 틈도 없이 봄은 오고 마음은 뒤숭숭 하기만 하다. 문득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현실을 내팽개칠 수 없어 괜히 추억을 더듬어 보고 싶어진다. 옛 서울의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추억이 그리울 때 찾아가면 좋은 ‘성북동’으로 발길을 옮겨보는 건 서울시 자치구 | 이소영 기자 | 2009-03-25 15:5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